[중부매일 이규영 기자]청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진홍)가 청주시 관광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청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


4일 청주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요자의 눈 높이에 맞춰 봄·가을 여행코스, 여름여행 코스를 구분해 운영하는 청주시티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저비용 고효율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티투어는 정기투어와 수시투어로 구분해 운영된다. 수시투어는 30명 이상 단체일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정기투어 이용요금은 봄·가을여행은 5천원, 여름여행은 2천원이다. 수시투어는 2천원이다. 


청남대 등 관광지 입장요금에 따라 추가 요금이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청주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시티투어 운영 시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관광지 해설을 진행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지역 관광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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