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화장품 등 석·박사급 채용지원사업

충북도가 충북신성장산업 신규 연구인력에 대해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다./ 클립아트코리아
충북도가 충북신성장산업 신규 연구인력에 대해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다./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석·박사급 청년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지 위해 충북전략산업 전문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도내 충북신성장산업분야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에 올해 2월 1일 이후 신규채용된 정규직 전문연구인력 15명에 대해 인건비(월 200만원)와, 정착지원금(월 20만원), 연구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비(년 최대 30만원)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39세 이하 미취업 석·박사(학사출신은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다. 충북의 6대 전략산업은 ICT융합, 바이오, 유기농식품, 화장품·뷰티, 신교통항공, 태양광신에너지이고, 3대 미래유망산업은 기상·물·환경복원, 핵심관광인프라·의료관광, 표면처리·소성가공·금형 등 뿌리기술산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가 사업을 계획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재)충북테크노파크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전략산업 전문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은 충북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우수인력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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