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5일 생활개선회원 578명 전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보조도구인 농작업 의자를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농작업 보조도구는 쪼그리고 앉아서 일할 때 생기는 요통, 무릎 관절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급됐다.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박경신 회장은 "올 9월에는 농작업 안전관리 캠페인을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태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사일을 하면서 생기는 각종 질환과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농작업 보조도구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작업 재해 예방·관리를 통해 건강한 농업인,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올해 창립 61주년이 되며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우고 실천하며 이웃에게 보급하는 농촌여성 리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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