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미생물 공급에 나선다.

올해 친환경미생물 연간 생산 계획은 200톤으로, 매주 10톤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농가당 복합균은 40L씩 공급한다.

신청은 3월 5일 배부와 함께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배부일은 매주 화요일로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깨끗한 용기(20L)를 준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043-540-5786)로 방문하면 공급받을 수 있으며,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공급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황문주지도사는 "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의 생육촉진과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성 및 화학성 개선으로 연작장해 경감 등의 효과가 있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인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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