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연계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위해 체결

신영호(왼쪽) 국립청주박물관 관장과 김재홍 한국상고사학회 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청주박물관
신영호(왼쪽) 국립청주박물관 관장과 김재홍 한국상고사학회 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청주박물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기획특별전 '호서의 삼한(가제)'과 연계한 학술 심포지엄을 위해 한국상고사학회(회장 김재홍)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특별전 연계 학술 심포지엄의 주제는 '호서지역 마한의 대외 관계망 형성'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호서지역 마한에 대한 문헌자료, 최신 발굴 자료와 전문 연구자들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향후 체계적인 마한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학문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호 국립청주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 심포지엄 진행을 위한 주제 선정, 자료집 제작 등과 같은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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