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규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올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 베타카로틴, 칼륨 등 비타민·무기질 9종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다.

재평가 대상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K, 비타민 B1, 비타민 B2, 판토텐산, 비타민 B12, 비오틴, 칼륨, 크롬 등 9종은 상시적 재평가 대상이며 오는 12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주기적 재평가 대상 원료 중 홍삼, 알로에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3종에 대한 예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정보사항 등이 확인돼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또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인정 사항의 유지·변경 또는 취소 등의 후속조치가 이루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홈페이지(www.mfds.go.kr) → 알림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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