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소방서(조영학)는 지난 5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공주소방서소방발전위원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총 5개 팀이 출전해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을 짧은 촌극 형태로 진행하고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로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운동회 달리기 시합 중 갑자기 발생한 심정지 상황을 연출하며 심폐소생술을 선보인 유구중학교 3학년 김하은, 윤솔, 한소희 학생의 '유구불주먹' 팀이 차지했으며, 오는 3월 20일에 열리는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공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최초발견자에 의한 초기 대처 능력 향상으로 공주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율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공주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