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7교구본사 수덕사가 운영하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 공모사업‘움직이는 노인복지관’3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2017년 4월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했던‘움직이는 노인복지관 해피(Happy) 버스(Bus) 데이(Day)’사업은 많은 성과와 지역사회 및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에도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스 내부를 개조해 교육공간을 만들고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예산군 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노래교실, 관계형성교육, 치매예방교실, 버스영화관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농촌지역 서비스 접근성을 확보해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3억 5천여만원을 지원 받아‘움직이는 노인복지관 해피(Happy) 버스(Bus) 데이(Day)’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촌지역 노인복지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장인 육통스님은“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의 거주 지역에 따른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지역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하여 공동체 의식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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