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해빙기를 맞아 화재현장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소방용수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함께 지반침하, 패킹 마모 및 균열, 배관의 노후 등을 확인하여 해빙기 소방용수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관내 소방용수시설 466개소와 호스릴 소화전 40개소 등 총 506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 고장현황 및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노후 용수시설 교체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표지판·보호틀 등의 보조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소방용수시설 인근 5m 이내 불법 주·정차 안 하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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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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