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중장기 도시마케팅 43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용역에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와 역사적 유산, 구별 추천 자산 등을 토대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추출한 395개의 브랜드자산에 대해 총조사를 벌여 23개 파워브랜드를 확정했다.용역에선 장태산휴양림과 대전현충원, 유성온천, 뿌리공원, 성심당, 과학, 엑스포과학공원, 단재 신채호 등이 대전의 대표적인 파워브랜드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시는 3867억 원 규모의 43개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중기(2021~2024년)사업으로 카페·베이커리 테마축제, 빵문화박물관 조성, 과학기술체험단지 조성, 3대하천 생태서비스 활성화사업, 세계족보도서관 건설, 유성온천지추 인프라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장기사업으로는 대전역광장 재창조 사업과 서대전공원 지하공간개발, 철도문화 테마파크 조성, 세계온천테마파크 조성, 국제 엑코 힐링타운 조성, 중앙로 소호공간 조성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시 임재진 정책기회관은 "지속가능한 대전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중장기 도시마케팅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파워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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