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9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
장애인복지관 등 28개 사업 창출… 45억원 투입
경륜·전문성 활용 근면성실 다짐

6일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 옥천군
6일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에 모두 45억원을 투입해 노인 1천75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과 옥천군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회장 임계호)가 공동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1천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해 일자리 및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 창출과 함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고 있다.

지난 1~2월 노인일자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들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사업 참여 각오를 굳게 다지고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근면성실한 자세로 사업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수행기관별로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11개 사업에 303명, 옥천군시니어클럽 15개 사업에 1천46명,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2개 사업에 408명이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는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백세인생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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