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수출기업 해외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금 및 인력 등의 부족으로 해외지식재산권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출원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해외 진출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지난 5일부터 충북 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접수중이다. 신청자중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및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해외출원이 완료되는 대로 비용신청 절차를 거쳐 해외 특허, 상표 및 디자인 출원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최근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기술 및 권리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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