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파트 20개소, 농촌마을 10개소 등 총 30개소 선정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2019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초록마을'을 공모한다.

이에 따라 시는 6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에 위치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초록마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초록마을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초록마을추진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주민교육, 간담회 등 사업을 진행하며 각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환경보전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또한, 연말에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감축노력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마을에 선정되면 상패와 현물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초록마을사업은 그동안 아파트 203개소, 농촌마을 36개소, 초등학교 4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초록마을 30개소(청주시 관내 아파트 20개소, 농촌마을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초록마을 공모 신청은 오는 20일 까지 이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www.cj-eco.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43-271-4686)또는 메일(cj-ec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웅 청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초록마을 사업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실천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야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키워드

#청주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