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6일 오전 10시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건축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 관련 부서,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등 건축공사 관련 단체와 현장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주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율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우리 경제의 생산과 수요 양측면의 경기 둔화 추세 등 국내 경제전망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특히 건설업 생산은 건축부분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가 뚜렷하고 제조업 설비투자 부진이 지속되는 등 지역의 우수한 건설업체·장비·인력·자재의 적극적인 활용이 절실한 시기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근복 청주시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간담회로 민간·공공 건축공사에 지역의 우수한 건설업체·자재·인력·장비 등의 활용율이 크게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과 지속적인 대화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물론 생활밀접형 시민 불편사항 발생 억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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