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응시생 2천754명 줄어

2019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실시된 7일 청주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 김용수
2019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실시된 7일 청주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7일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 가운데 충북에서는 3만7039명이 응시했다. 지난해 응시생 3만9천793명보다 2천754명이 줄었다.

충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응시 필수영역인 한국사를 포함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이 치러졌다.

백분위 점수, 표준점수,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이달 25일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매년 4회 시행되며, 고3의 경우만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2회를 포함해 6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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