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결과 충남도에서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노박래 서천군수가 70% 이상 긍정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주)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달 22~23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중 노박래 서천군수가 79.1%, 황선봉 예산군수가 77.8%로 70% 이상의 매우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63.9%)과 가세로 태안군수(61.6%)도 긍정평가가 높게 나왔다.

김영호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주민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직무수행 만족도 추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지역 19세 이상 3천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충남 ±1.76%p이며 응답률은 충남 2.50%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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