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주의보 발령과 비상저감조치가 지속적으로 발령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바로 알고 이에 대한 대응 요령을 통해 건강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선문대 보건소 임승휘 소장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쓰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 섭취하기 등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미세먼지 마스크 무료 배부 등의 캠페인을 매달 주기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세먼지 대응 요령 안내와 미세먼지 마스크 무료 배포로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외에도 건강 캠페인, 중독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건강을 입체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