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및 서민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세 체납처분 활성화를 통한 지방재정 건정성 강화에 협력하고, 경영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업정상화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장기소액 연체자 재기지원 등 금융소외자 및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과 서민금융 지원 ▶국·공유일반재산의 관리·개발 노하우 및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가치 구현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천시와 캠코는 지방세 등 압류재산에 대한 체납처분 활성화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계층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룡 캠코 본부장은 "제천시와 체납 지방세 등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방재정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소방수인 캠코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동원해 제천관내 기업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재기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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