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올 상반기 음성지역에서 '2019 지역장사 씨름대회',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등 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7일 음성군체육회에 따르면 '2019지역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제13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음성 인삼배 전국 자전거 대회 ▶제 55회 국무총리기 및 전국 종별 정구선수권대회 등이 5개 대회가 올 상반기에 개최된다는 것.

우선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동안 음성실내체육관에서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하고 음성군체육회와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19 지역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씨름선수 19대 팀 300여명과 임원 등 450여명이 음성군을 찾는다.

4월 28일에는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제 13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등 4천여명이 참여하며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 소여리→사정리→정생리→생극면 신양리→생극면 오생리를 왕복하는 코스이다. 신청마감은 4월 3일다.

또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행사중 당구대회가 음성체육관에서 500여명의 당구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와함께 대한사이클연맹과 음성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음성 인삼배 전국 자전거대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서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음성종합운동장과 관내 도로에서 열린다. 또 '제 55회 국무총리기 및 전국 종별 정구선수권 대회'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음성 전천후 정구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박순창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올 상반기 동안 음성지역에서는 전국규모의 5개 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음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음성군체육회는 5개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음성군을 찾는 선수와 임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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