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A(67·여)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주시내 금은방 5곳에서 22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러 제품을 보여 달라고 한 후 금은방 주인의 경계가 소홀해진 틈을 타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훔친 귀금속을 되팔아 생활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귀금속을 보면 훔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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