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기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된 김도희 소위(왼쪽)와 최초 여성 외국군 수탁 졸업생인 칠리안 페냐로자. /공군사관학교 제공
제67기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된 김도희 소위(왼쪽)와 최초 여성 외국군 수탁 졸업생인 칠리안 페냐로자. /공군사관학교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공군사관학교 제67기 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이 8일 성무연병장에서 열린다.

졸업생 중 가장 우수한 성정을 거둔 김도희 소위는 대통령상을 받게 되며 필리핀 국적 칠리안 페냐로자는 여성 최초 외국군 수탁 졸업생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특히 김도희 소위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손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졸업생과 학부모 등 약 1천600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졸업증서 및 임관사령장 수여, 임관선서, 대통령 축전 낭독, 졸업생 소감발표, 분열·축하비행 순으로 약 70분간 진행된다. 또, 드론으로 하늘에 '70'을 만들어 공사 개교 70주년을 기념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