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 옥천군 연합농원파이프㈜를 2019년 1호로 도내 뿌리기술전문기업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연합농원파이프㈜는 1998년 창업해 연매출 200억원을 올리고 있는 기업으로 다양한 농업용 파이프 등을 생산하는 등 지역 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합농원파이프㈜는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술혁신개발, 창업성장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인력공급 양성사업에 가점을 받는다.

한편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해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3월 현재 전국 806곳이 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