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우리지역 독립유공자 101명 살펴보는 특별전시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서 오는 17일까지 7종의 독립선언서와 3·1운동 만세 사진, 우리지역 독립유공자 101명에 대해 살펴보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9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우리가 몰랐던 대한독립만세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조국을 지킨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역사 왜곡이 난무하는 요즘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지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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