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빅데이터위원 위촉식 및 활성화방안 논의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충청북도 빅데이터위원회'를 개최해 충북도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 충북도 제공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충청북도 빅데이터위원회'를 개최해 충북도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충청북도는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충청북도 빅데이터위원회'를 열어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빅데이터위원회는 '충청북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계 교수,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10명의 위촉직 위원에 대해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9년도 빅데이터 분석과제 검토·심의 등을 진행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분석과 관광객 성향분석을 추진해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회수전략과 관광정책 수립에 유용한 정책자료로 활용한 바 있다.

류관희 충북도 빅데이터위원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기존 경험·직관에 의존한 의사결정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과학적 행정기반을 구현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회의에서 심의 결정된 과제들은 올해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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