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8일 오후 시청에서 각 자치구 공사현장 관리자 및 건축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전국 건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및 붕괴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해빙기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공사장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화재예방 조치와 초기 대응능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 현장관리감독 시스템의 체계화, 안전인프라 확충 및 안전중시 문화 확산 등이다.

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로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공사장에서의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구별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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