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군사학과(학과장 김민환)는 8일 오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경상학관 대강당에서 군사학과 제9기 신입생 40명과 학부모, 이원묵 총장 및 군사학과 교수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입생 제복 착복식 및 휘장수여식을 진행했다.

착복식 행사는 신입생들의 소속감 부여 및 능력있는 군장교가 되기 위한 목표의식을 확립하고 또한 예비장교로서 애교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군사학과가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본부 협약학과로 군 가산복무지원금으로 4년간 학비 전액이 지원되고 일정한 졸업요건을 충족하면 전원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특히 건양대 군사학과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과감한 대학의 지원을 통해 육군본부에서 평가하는 학과 운영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학과 학생 전체의 토익 평균 점수가 800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 3월 발표된 제1기 졸업생 장기복무자 1차 발표에서도 전국 대학 평균 27%를 훨씬 상회하는 50%의 합격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착복식에 참석한 이원묵 건양대 총장은“오늘날 한반도 안보 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군사문화와 기술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신입생 여러분들은 예비 장교 후보생으로서 국가안보와 미래발전의 주역이 된다는 큰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영예로운 육군 장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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