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사업비 4억8천만원 투입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귀농, 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사업비 4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귀농 귀촌 지원센터 운영,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을 위한 하드웨어 구축 및 소프트웨어 지원 등이다.

또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함께 읍면에 귀농귀촌 상담 창구를 설치해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돕는다.

귀농 희망자를 위해 증평읍 죽리마을에 4개 귀농인의 집을 만들어 제공한다.

지역 전입 후 12개월이 경과한 귀농인 세대에게는 귀농인 정착자금을 지원한다.

귀농 정착자금은 세대원 2명 이하 200만원, 3명 300만원, 4명 이상 400만원이다.

귀농인 농가주택 2개소를 선정해 수리비 400만원을 지급한다.

농촌체험 휴양마을 육성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험 가입, 리더 역량강화교육, 귀농인 농산물 마케팅 및 직거래 판매도 지원한다.

증평군은 2013년 127세대 271명에서 2016년 194세대 276명, 2017년 197세대 271명 등 귀농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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