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3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청주공항과 항공기술 훈련원(청주 문의면 소재)에서 사장 및 본사 본부장을 포함하여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중간관리자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임 손창완 사장 취임 후 지난달 비상경영체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최고의 서비스는 안전'이라는 대국민 서비스 방침을 공유하고, 본사를 비롯한 전국공항의 중간 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여 '좋은 공항 만들기'를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인 8일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통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공항 주변 군부대에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청주공항 현장체험에서는 올해 마무리되는 여객터미널 및 주기장 확장 공사 현장에서 다시 한번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항공기술훈련원을 찾아 CEO와 참석자 간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OX퀴즈 ▶블라인드Q&A ▶치맥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9일에는 ▶리더십&팔로우십 강연 ▶ 힐링산책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작,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짐과 경영진과 중간관리자 간의 스킨십을 높이는 활동이 이어졌다.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전국 공항 중간관리자와 함께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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