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온양온천전통시장 내 힐링카페온에서 12일부터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의 날'을 운영한다.

아산시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취위생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건강의 날 운영팀을 구성해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작업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만성질환 조기발견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방법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온양온천전통시장 상인 및 전통시장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 건강측정 ▶ 심뇌혈관질환, 금연, 절주, 비만, 영양, 구강 등 건강상담 ▶ 자기건강수치알기, 저염식, 열량표시 확인하기, 생활 속 건강실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다.

특히, 개인별 건강관리 진단내용을 바탕으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비만교실, 고혈압·당뇨교실, 금연클리닉 등 필요한 프로그램을 연계지원 할 계획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건강서비스로 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조기발견 등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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