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경연 충북대회 자체 시연회도 병행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 충북대회 시연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화재진압대원의 현장대응역량 강화 일환으로, 효과적인 대응시스템 구축 및 능력개발을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진압대원 위주로 연구반을 편성해 문제점을 찾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대회이다.

괴산소방서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차량화재 대응기술'을 주제로, 차량특성과 국내외 화재사례분석, 화재대응기술 개선방안과 화재진압활동에 대한 연구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진압방법과 주수소화 적응성, 배터리 내구성과 취약요인 등에 대해서는 자동차 정비수석기사 겸 대학 전임교수 자문을 통해 연구했다.

한편, 이날 오는 13일 개최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충북대회 자체 시연회도 함께 가져, 괴산을 대표해 안전경연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 비율이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어, 어느 때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연구자료를 통해 화재진압 방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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