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보건소 가좌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한 농한기 건강증진프로그램인 가좌오락(5樂)관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가좌오락(5樂)관은 5락(樂)▶빼자! 허리둘레 ▶내리자! 혈압 ▶막자! 혈당 ▶잡자! 중성지방 ▶높이자! 좋은 콜레스테롤 실천을 통한 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으로이다.

관할 마을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복부둘레, 콜레스테롤 측정 및 라인댄스교실 등을 운영했다. 고령화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마을에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행태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조미영 청원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진료소 주변 주민의 건강행태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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