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원구청장(서강덕)은 11일 직거래장터 운영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청원구협의회와의 임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청원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2곳에서 8억7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도 8억5천만원을 목표로 장터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1일 마로니에공원 직거래장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청원구 정례 직거래장터는 주중동 마로니에 시 공원이 매주 목요일,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장터를 열어 회원들이 정성껏 땀 흘려 재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접 가지고 나와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과 중간 마진 없이 직거래 판매를 함으로써 생산농가 및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강덕 청원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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