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서울이랜드FC(단장 박공원)와 12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스포츠문화 발전과 축구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지역스포츠 활성화 방안 ▶공동 홍보 협력 방안 ▶프로축구 관람 기회 및 유소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공원 이랜드FC단장은 "뜻을 함께해 준 천안시에 감사하며 시민들이 프로축구 관람을 통해 많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협약이 천안시가 축구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기폭제가 되고 지역스포츠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상생을 위한 프로축구 경기 등 성공적인 스포츠문화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FC는 4월 6일 수원FC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14일 오후 1시 FC안양 ▶4월 27일 오후 3시 부천FC ▶5월 11일 오후 5시 대전시티즌 ▶6월 2일 오후 5시 아산무궁화 ▶6월 17일 오후 7시 전남 드래곤즈 등 총 6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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