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12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시와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올해의 시정모니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시정모니터 운영 안내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회 후 시정모니터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자율적으로 견학해 아산시와의 상생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정모니터는 30개 읍면동 인구수에 따라 읍면동장 추천과 공개모집으로 2~3명씩 선정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직업도 다양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위촉된 시정모니터 80명은 2년 동안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및 제도 개선사항을 시에 전달하게 된다.

시는 시정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 실천을 위해 모니터들의 생생한 여론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열린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위촉되신 모니터단을 모두 축하하고 제안 내용 등은 정책입안 및 추진시책 보완 등에 직접 활용할 것"이라며 "천안시 발전에 일조한다는데 자긍심을 가지시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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