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산시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95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65억원)을 투입해 둔포면 일원에 둔포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실내체육관인 둔포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주민들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실내놀이터 등을 계절 및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으로 실외체육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올해 준공예정인 배방체육관에 이어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게 됐다"며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통한 복지향상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수요자가 만족하는 체육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은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를 통해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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