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 통한 지역문화 창달·홍보 등 지원

1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류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 충북도 제공
1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류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1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통무예 컨설팅 지원, 무예를 통한 지역문화 창달, 홍보활동 등을 지원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방문화원진흥법(제12조)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16개 시도 연합회와 231개 시·군·구 문화원을 회원단체로 두고 있다.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 세계 무예 고수들이 실력을 펼치는 무예올림픽이 충북 충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세계 무예계 역사를 새로이 창조해가기를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본래 무예란 국가의 전통과 민족혼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면서 "세계 무예문화의 새 역사를 만든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일원에서 전 세계 100여개국 4천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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