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는 오는 19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오고 있는 맞춤형 청년인턴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다양한 직무능력 배양과 사회생활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으로의 취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2017년 15명 채용을 채용한데 이어 2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행정부서 근무 인턴 10명과 민간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인턴 20명 등 총 3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019년도 1차 청년인턴 채용분야는 ▶아이돌봄 ▶청소년 상담 ▶도민체전 업무 ▶공공건축물 건립 및 지원 ▶도서관 사서 업무 등 5개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총10명이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당진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19일까지 당진청년센터 나래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당진시 당진중앙1로 59)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턴 참여자는 내달 1일부터 최대 8개월 간 관련 부서에서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게 되며, 근무기간 동안 취업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등 취업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전공 등 적성과 연계한 민간 기업에서의 근무기회도 제공된다.

기타 청년 인턴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과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년정책팀(☎041-350-3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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