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는 산불전문진화대가 평상시 논밭 소각 작업을 돕고 산림 연접지역내 인화 물질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산불전문진화대원으로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반'을 편성하고 사전 신청을 받은 120개소에서 진화차, 파쇄기 등 장비를 동원해 소각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령자나 독거노인 등 노동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영농 부산물 소각 작업을 지원해 농번기 일손 부담을 줄이고 산불 발생도 예방하고 있다.

생거진천 전통시장 인근 대기소에서 근무하는 산불진화대원 50명은 5일장마다 시장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으 자율적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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