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은 지난 1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상공회의소에서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국세청
대전국세청은 지난 1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상공회의소에서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국세청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1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상공회의소에서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국세청은 지역경제인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위해 이번에 천안지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는 것.

이자리에 참석한 상공회의소 회원 16명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금납부가 부담이 되고 있어 세금 분할납부 신청 시 세무서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동신 대전국세청장은 기업의 성실납부에 감사함을 전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납기연장 등을 적극 시행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청장은 간담회에 이어 아산에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제조과정을 참관하고 성장하는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지역별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와 소통해 세금문제 고충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정지원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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