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예산안은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등 교육복지 확대와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등의 목적지정(교부) 사업비 증감액 반영에 중점을 뒀다.
세입예산은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4억 원, 지방교육세 전입금 등 자치단체 이전수입 119억 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39억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85억, 학기 중 토·공휴일 학생중식 지원단가 인상(1식 5000원→6000원) 1억8000만 원, 국가시책사업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전입금 등 목적지정 사업비 49억 원 등을 증액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대전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추경 예산안은 무상교복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추진했다"며 "교육복지 및 교육의 공공성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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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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