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청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할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조사 및 분석과 동시에 진출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통한 해외유통채널 입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청주시 소재 6개사를 선정해 미국, 중국, 베트남 3개국의 백화점, 수입식품매장, 슈퍼생활관, 화장품매장, 이베이 등과 같은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시키고 연간 총 121만달러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cheongjucci.korcham.net) 또는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s://www2.ripc.org/regional/cheongju/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수출하는 첫 걸음 초보기업부터 기존의 수출시장을 더욱 확산시키는 확장형 수출기업까지 다양하게 발굴할 것"이라며 "기업-소비자 간 판매 유통경로에서, 기업-기업 간 판매 유통경로까지 확대하는 등 지원기준을 다양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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