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찬길, 이영미)는 12일 송가네감자탕(대표 정연미)과 첫 손님의 판매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마수걸이 복돈'후원 협약 및 저금통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의 복지증진에 관심이 많던 이 음식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소개를 통해 마수걸이 복돈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마수걸이 복돈 후원 제 41호 업체로서 매일 또는 매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주의 자율에 따라 해당 주기의 첫 매출을 모금함에 적립,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할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매년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추진 및 복지시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이고 있다.

정연미 대표는 "이웃을 돕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평소 고민해 왔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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