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공동홍보관 운영

[중부매일 이규영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표 박구선)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9(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청주시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KIMES는 1980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다.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청주시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업과 공동연구 개발한 시제품 등 20여 종, 청주시 소재 의료기기 기업 8개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 '범부처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공동 개발된 의료기기를 소개한다.


또 '청주시 바이오 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지원하게 될 청주시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들 중 중소벤처 기업의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제품은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원텍㈜의 레이저 치료기, '범부처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의 수지 임플란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증강현실 척추모형 등이다.


'청주시 바이오 르네상스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노아닉스의 의료용 표면처리 및 코팅제품 ▶㈜맥바이오테크의 멀티용 미용의료기기 ▶㈜메디튤립의 이식형 의약품 주입기 ▶나노스코프시스템즈㈜의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 ▶삼미음향기술㈜의 보청기 ▶㈜유디피아의 체외진단시약 및 PCR 의료기기 ▶㈜이씨엠의 전동휠체어 ▶㈜인텍메디의 맞춤형 광학기반 체외진단장비 등도 전시한다.


오송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청주시 소재 의료기기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 및 강소기업의 우수 성과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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