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 7월, 북이 12월 준공 예정

가덕면 다목적회관 조감도
가덕면 다목적회관 조감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비좁고 노후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가덕면과 북이면 등 2개소에 다목적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가덕면 다목적회관은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 31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연면적 1천222㎡에 소방파출소, 다목적회관 2개동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올해 7월 준공할 계획이다.

북이면 다목적회관은 청원구 북이면 신대리 4-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0㎡에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이면 다목적회관 조감도
북이면 다목적회관 조감도

이번 신설되는 다목적회관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인대학, 서예교실, 건강교실, 에어로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및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춘식 청주시 공공시설과장은 "가덕면과 북이면의 기존 복지회관이 협소하고 노후한데다가 프로그램 공간이 부족해 여러 곳에서 나누어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는데 한계가 있었다. "주민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다목적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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