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다음달 말 충주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원 226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A4용지 1장 분량의 서한문을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석한다"며 "시·도별 유관기관·단체와 관계자들이 개회식 및 경기장을 방문, 격려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주는 시민들의 성원 속에 제 37회 전국장애인체전, 제 98회 전국체전, 제 47회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학생체전을 성공리에 치른바 것"이라며 "충주시를 방문해 대축전도 즐기고 심신의 휴식도 취하며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명 중심 충북에서, 하나 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6만여 명이 충북도를 찾게 되며 개회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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