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 청성면 장수로 독거노인의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 영동준법지원센터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 청성면 장수로 독거노인의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 영동준법지원센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 청성면 장수로 독거노인의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옥천군 청성면사무소와 연계해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안 모(83·남)씨를 선정하고 가정 방문 시 각종 쓰레기와 박스 등을 집안에 쌓아놓고 사는 생활실태를 확인 후 위생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3명을 투입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집안까지 소독한 후 마무리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대상자 이 모(37·남)씨는 "저장강박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셨는데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백종현 소장은 "앞으로도 영동·옥천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서 소외계층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한 지역·인권 친화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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