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동소방서는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소통채널 '두드림'을 운영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13일 영동소방서는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소통채널 '두드림'을 운영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13일 소회의실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한 소방공무원 소통채널'두드림'을 운영했다.

두드림이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소방서 내 상·하위 직급 간, 소방서와 센터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채널로 소방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방 정책을 수립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두드림 자리에는 구급대원 등 출동이 많은 직원들의 현장의 소리 청취,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 정책 관련사항,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 및 건의사항, 주요 현안·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 등에 대한 토의가 자유롭게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두드림 회의 안건으로 제시되었던 근무환경개선과 각 센터별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개선결과를 점검하는 등 두드림 회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의견에 대한 사후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큰 빛을 발할 수 있으니 직원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여 밝은 직장 분위기로 안전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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