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지난달 대전시의 실업률은 상승한 반면 충남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지난 2월 중 이 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시의 실업률은 5.4%로 전년동기비 1.0%포인트가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4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000명(24.9%)이나 늘었다. 취업자 수도 75만6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00명(-0.3%)이 줄어 58.6%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반면 충남도의 실업률은 3.1%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1.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실업자 수는 3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만6000명(-30.0%)이나 감소했다.

고용률도 61.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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