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현아이비, ㈜디핀다트코리아, 우리와㈜

13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영동군, 음성군이 ㈜부현아이비, ㈜디핀다트코리아, 우리와㈜와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음성군 제공
13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영동군, 음성군이 ㈜부현아이비, ㈜디핀다트코리아, 우리와㈜와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청북도와 영동군, 음성군은 13일 충북도청에서 ㈜부현아이비, ㈜디핀다트코리아, 우리와㈜와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투자협약기업 3곳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에 나선다. 충북도와 영동군·음성군은 투자협약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영동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부현아이비는 43년간 건축용 단열재를 생산해온 업체로 2034년까지 투자를 약속했고, ㈜디핀다트코리아는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제조업체로 미국 Dippin'Dots, LLC사와 기술제휴 업체로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음성군 유촌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 신축하기로 했다.

우리와㈜는 대한제분그룹 계열사로 반려동물 사료 전용 생산시설을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단에 착공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세복 영동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창환 ㈜부현아이비 부사장, 박종수 ㈜디핀다트코리아 대표이사, 김기민 우리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날 자리에서 "㈜부현아이비, ㈜디핀다트코리아, 우리와㈜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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