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청양군민체육관·보조경기장서…110팀 참가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21회 국회의장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민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7개부 110개팀 1천8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최하고 청양군배구협회(회장 이문학)와 공동 주관하며 개회식은 23일 12시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남자부 클럽2·3부, 장년부, 시니어부, 실버부와 여자부 클럽3부, 미시부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 리그전에 이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본선을 통해 각 부별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군은 지난해 7월 전국대학배구선수권대회, 9월 고추·구기자배 전국시니어배구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로 부상하는 등 생활체육배구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경제주체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배구는 정교하면서도 박진감이 넘치는 운동으로 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선수와 응원단을 하나로 묶는 화합한마당을 연출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아름답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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